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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SV바이러스 감기와 헷갈린다면? 증상 차이점 3분 정리

    감기인 줄 알고 방치했다가 아이가 응급실에 실려간 부모들이 매년 급증하고 있습니다. RSV바이러스는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영유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감염병입니다. 지금 바로 정확한 구별법과 대처방법을 알아두세요.





    RSV바이러스 증상 정확한 구별방법

    RSV바이러스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로 감기와 달리 호흡곤란이 주요 특징입니다. 일반 감기는 콧물과 기침이 주증상이지만, RSV는 숨쉬기 어려워하거나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며 열이 38.5도 이상 지속됩니다. 특히 생후 6개월 미만 영아나 미숙아는 무호흡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어 즉시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요약: 호흡곤란과 쌕쌕거림이 있으면 RSV 의심, 즉시 병원 방문

    응급상황 판단 체크리스트

    즉시 응급실 방문해야 할 증상

    호흡수가 분당 60회 이상이거나 가슴이 심하게 들썩이는 경우, 입술이나 손가락 끝이 파래지는 청색증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24시간 내 소아과 방문 필요

    38도 이상 발열이 3일 지속되거나 기침과 함께 가래가 끓는 소리가 나고, 평소보다 잠을 많이 자거나 보채는 증상이 심해질 때입니다.

    집에서 관찰 가능한 경우

    미열과 가벼운 콧물, 기침만 있고 식욕과 활동량이 평소와 비슷하다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으로 경과 관찰이 가능합니다.

    요약: 호흡곤란이나 청색증은 응급실, 고열 지속은 소아과 방문

    가정에서 증상 완화하는 방법

    RSV 감염 시 항바이러스제는 없어 대증치료가 중요합니다.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하고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활용하세요. 생리식염수로 코 세척을 하루 3-4회 실시하고, 해열제는 38.5도 이상일 때만 사용합니다. 수유나 이유식은 평소량의 70% 정도로 조금씩 자주 주고, 탈수 방지를 위해 보리차나 끓인 물을 수시로 제공하세요.

    요약: 습도 조절, 코 세척,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핵심

    절대 하면 안 되는 실수들

    RSV 감염 시 민간요법이나 잘못된 대처로 상황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 행동들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 기침약이나 감기약을 임의로 투여하지 마세요 - 2세 미만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 꿀이나 생강차 등 민간요법은 12개월 미만 영아에게 금물입니다
    • 해열제를 예방 목적으로 미리 주거나 37.5도 이하에서 사용하지 마세요
    • 증상이 심해도 응급실 방문을 미루거나 온라인 진료만 받지 마세요
    요약: 임의 약물 투여와 민간요법 금지, 응급 증상 시 즉시 병원

    RSV vs 감기 증상 비교표

    RSV와 일반 감기의 주요 증상을 비교해 정확한 판단을 도와드립니다. 2개 이상 해당되면 소아과 진료를 받으세요.

    구분 RSV바이러스 일반 감기
    발열 38.5도 이상 고열 37.5-38도 미열
    기침 쌕쌕거리는 소리 마른기침
    호흡 호흡곤란, 빠른 호흡 정상 호흡
    식욕 현저한 식욕 부진 약간 감소
    요약: 고열, 쌕쌕거림, 호흡곤란이 있으면 RSV 의심하고 즉시 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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