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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제 없이는 들어갈 수 없는 주왕산 절골계곡, 단풍 시즌 예약은 30분 만에 마감됩니다! 깊은 협곡 사이로 펼쳐지는 붉은 단풍길을 독점으로 걸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지금 바로 예약 방법부터 완벽 공략법까지 확인하세요.
절골계곡 예약 완벽가이드
주왕산 절골계곡은 하루 150명만 입장 가능한 완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시작되며, 단풍철인 10-11월은 예약 오픈과 동시에 마감되니 알람 설정 필수입니다. 예약비 5,000원으로 3시간 동안 절골계곡의 숨겨진 비경을 독점 체험할 수 있습니다.
3시간 완성 트레킹코스
1구간 - 대전사 입구부터 절골 입구 (40분)
대전사 주차장에서 시작해 평탄한 길을 따라 걸으며 몸을 풀어주세요. 좌측으로 기암괴석들이 병풍처럼 펼쳐지고, 우측으로는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구간입니다.
2구간 - 절골계곡 핵심구간 (1시간 30분)
절골계곡의 하이라이트 구간으로 양쪽 절벽이 30m 높이로 솟아있는 협곡길입니다. 가을철에는 단풍이 절벽을 따라 붉게 물들어 마치 불타는 협곡을 걷는 느낌을 줍니다.
3구간 - 절골폭포까지 왕복 (50분)
15m 높이의 절골폭포까지 이어지는 마지막 구간입니다. 폭포 앞 너른 바위에 앉아 휴식하며 협곡의 웅장함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스팟입니다.
숨은 포토스팟 총정리
절골계곡에는 일반인들이 모르는 숨겨진 촬영 명소들이 있습니다. 협곡 입구에서 200m 지점의 'ㄱ자 협곡'은 양쪽 절벽이 만나는 지점으로 터널 같은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절골폭포 상류 50m 지점의 '거울 웅덩이'는 고인 물에 단풍이 반사되어 환상적인 리플렉션 샷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후 2-3시경 햇빛이 협곡 사이로 들어올 때가 가장 드라마틱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골든타임입니다.
트레킹 필수준비물
절골계곡은 미끄러운 바위와 급경사 구간이 많아 안전장비가 필수입니다. 특히 가을철에는 낙엽으로 인해 길이 더욱 미끄러워지므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 등산화 또는 논슬립 트레킹화 - 바위길과 계곡길에서 미끄럼 방지 필수
- 등산스틱 - 급경사와 바위 구간에서 균형 유지용
- 충분한 물과 간식 - 3시간 코스 중 매점이나 화장실 없음
- 방수 백팩커버 - 폭포 근처에서 물보라로 인한 짐 젖음 방지
- 휴대용 의자 - 절골폭포 앞에서 여유로운 휴식용
절골계곡 이용정보 한눈에
절골계곡 예약부터 이용까지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예약 시 참고하여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 구분 | 내용 | 비고 |
|---|---|---|
| 예약방법 |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 | 매월 1일 오전 9시 |
| 이용료 | 5,000원 | 현장결제 불가 |
| 입장시간 | 오전 9시, 오후 1시 | 하루 2회 운영 |
| 소요시간 | 3시간 | 해설사 동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