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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후회하는 전남 최고의 단풍 명소! 장성 백암산 백양사의 단풍이 절정에 달하는 지금, 수많은 여행객들이 몰리기 전에 미리 계획하지 않으면 주차장 확보부터 숙박까지 모든 게 어려워집니다. 이 가이드 하나면 완벽한 단풍 여행이 가능합니다.
백양사 단풍 최적 관람시기
백양사 단풍은 매년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가 절정으로, 올해는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입니다. 특히 오전 9-10시와 오후 4-5시에 햇살이 단풍잎을 비추는 모습이 가장 환상적이며, 주말보다는 평일에 방문하면 한적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백암산 단풍 트레킹 코스
백양사 입구 → 쌍계루 코스 (1시간)
가장 쉬운 코스로 백양사 입구에서 쌍계루까지 왕복 1시간이면 충분합니다. 계곡을 따라 걸으며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포토스팟이 가장 많은 구간입니다.
백양사 → 백암산 정상 코스 (3시간)
본격적인 등산을 원한다면 백양사에서 백암산 정상(741m)까지 편도 1시간 30분 소요됩니다. 정상에서는 장성 일대와 함평평야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백양사 둘레길 코스 (2시간)
체력이 부담스럽다면 백양사 주변 둘레길을 추천합니다. 평탄한 길로 2시간 정도면 완주 가능하며, 천년 고찰의 정취와 단풍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습니다.
숨겨진 포토스팟 대공개
백양사 대웅전 뒤편 천왕문에서 올려다보는 단풍터널은 SNS에서 핫한 숨은 명소입니다. 또한 쌍계루에서 내려다보는 계곡의 S자 구비와 단풍의 조화는 전문 사진작가들도 극찬하는 포인트로, 오후 4시경 역광 촬영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백양사 약사전 옆 작은 연못에 비친 단풍 리플렉션 샷도 놓치지 마세요.
꼭 준비해야 할 필수템
백암산 단풍 여행 시 놓치면 안 되는 필수 준비물들이 있습니다. 특히 일교차가 큰 가을철이라 보온에 신경 써야 하고, 트레킹을 고려한다면 안전장비도 챙겨야 합니다.
- 등산화 또는 미끄럼 방지 신발 - 낙엽으로 인한 미끄러짐 방지 필수
- 보온용 겉옷 - 아침저녁 기온차 10도 이상, 산에서는 더 추움
- 카메라 여분 배터리 - 추운 날씨에 배터리 소모가 빨라짐
- 간식과 충분한 물 - 백양사 내 매점은 제한적
- 우비 또는 우산 - 가을 소나기 대비
백양사 입장료 및 주차료
백양사 방문 시 필요한 입장료와 주차료 정보입니다. 단풍 성수기에는 주차료가 별도로 부과되니 미리 확인하고 가세요.
| 구분 | 성인 | 청소년/어린이 |
|---|---|---|
| 백양사 입장료 | 3,000원 | 1,500원 |
| 주차료 (승용차) | 2,000원 | - |
| 주차료 (대형버스) | 5,000원 | - |
| 단체 할인 (20인 이상) | 2,000원 | 1,000원 |